대구 달성군은 지난 21일부터 달성 낙동 조정장에서 열린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친선조정대회'가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한국의 DGIST, POSTECH, UNIST를 비롯한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 등 총 5개국, 7개교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해외 대학과 함께하는 남녀 대학부 너클포어(4+), 혼성 에이트(8+)와 국내 특성화 대 학생들 간 펼치는 너클포어(4+) 경기 등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학별 국제 혼성팀으로 구성된 1km 에이트(8+) 경기였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가 금메달, 홍콩과기대가 은메달, 일본 동경공업대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경기 종합우승은 DGIST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