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경북도지사배 국제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는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인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에 이어 김천시 성의여고 드론축구팀과 군인으로 구성된 백호 나르샤 드론축구팀 등의 시범경기가 열려 드론축구가 생소한 관람객들이 관심을 끌어 올렸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드론축구 및 미니드론레이싱 대회 본선부터 결승까지 대회가 치러졌으며, 드론축구대회 우승엔 전주시 드론 축구단(상금 500만)이 준우승에는 팰콘스(상금 300만)가, 3위는 Team rex(상금 200만)가 차지해 제 1회 대회 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초중고 대상 미니드론레이싱 대회에서는 초등부 유대원(왜관초), 중등부 유승우(영남중), 고등부 임도형(안강전자고)군이 각각 1위를 차지해 경북교육감상과 상금으로 50만원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