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1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 14회 희망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운동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체조 발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다.
식전행사로 남성춤의 대명사로 불려지는 선비춤을 첫 시작으로 각 읍면 체조 강사님들의 역동적인 다이어트 댄스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와 달리 9개 팀이 출전해 열띤 응원과 경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발표회 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장수상은 소보면 김갑순씨가 수상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 지속적인 운동 실천과 1인 1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비롯한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