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중앙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관절염 의사 진단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가건강관리교실 프로그램으로 타이치 운동을 실시했다.
명상을 하면서 실시한 타이치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요가에 비해 과도한 자세가 필요하지도 않고 다른 운동에 비해 과격하지 않아 뼈나 근육에 무리를 주기 않으면서 목운동, 머리돌리기, 어깨운동, 척추운동, 둔부운동, 무릎운동, 발목운동 등 통증을 동반한 대상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손태옥 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관절염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염을 바르게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꾸준한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실천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