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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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착공식 가져

지역주민과 봉사회가 폐교에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든다.
기사입력 2020.06.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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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도개면 동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에서 여자생활관 착공식을 가졌다.

여자생활관 착공식4.jpg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건립은 서울 소재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에서 매월 정기후원금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건축 비용 현금 2억 원과 사단법인 까치둥지에서 2억 원 상당의 설계 건축 전반 재능봉사와 자재후원에 기존 폐교된 학교부지를 구미시에서 매입하는 행정절차 진행을 도왔다.
 
사랑의 쉼터는 후원금을 받아 예산처리와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도개면 지역주민들은 폐교된 동산초등학교에 부지를 기부해 주었던 곳에 장애인 생활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허락해 폐교를 활용한 새로운 건물 신축으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여자생활관 착공식2.jpg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장애인 복지를 위해 서울에서 지원해 주신 봉사단, 설계와 시공, 후원까지 해주시는 까치둥지 회원, 그리고 도개면 주민에게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마음을 합해 주신 덕분에 큰 기적을 만들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여자생활관 착공식3.jpg

조용근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구미시에 석성봉사단의 장애인 생활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들이 가정집처럼 아늑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자생활관 착공식5.jpg

한동일 사단법인 까치둥지 이사장은 "지역 건축봉사단체로서 봉사할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몸과 마음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안식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지어질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지상 1층, 연 면적 278.66㎡ 규모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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