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김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대중에게 아직은 낯선 오프로드(off-road)란 흙이나 모래, 자갈 등이 있는 평탄하지 않은 비포장도로위에서 하는 레이스 경기다. 빠른 스피드보다 점프와 흙먼지 바람을 일으키면서 주행할 수 있는 매력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처음 개최하는 오프로드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오프로드 스포츠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