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터지는 코로나 지역 동선 비공개 공무원들의 안이한 태도는 경상북도 도청도 같은 형편들이다.
왜 정부에서는 강한 의지와 추진력 가지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활력소를 불어 넣고 국민에게 보여주려고 하는데 국민은 따라 주지도 않고~
지난 2월 코로나 시작 때만 해도 국민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정부의 말에 순종했는데 지금은 정부는 정부고 나는 나인데 머 그리 참견을 하지 말라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내가 잘 알아서 코로나에 대처를 하는 사항인데 간섭 참견을 하지 마세요. 나는 코로나 걸려도 정부에게 보상 하소연 등등 절대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등의 입장이 불만으로 표출되고 있다.
과거보다 지금 코로나 대처를 더 심도 있게 대하며 국민이 마음과 힘 그리고 지혜를 모아서 지금의 이 시련을 잘 견디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의성군도 벌써 3개 지역에서 코로나 발생을 하고 군청에는 거기에 맞는 대책과 수립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어도 막상 의지와 계획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심심찮게 연이어 터져 나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이 안이하게 생각하고 코로나에 지쳐있는 반증은 아닌지 되짚어 보아야 한다.
게다가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정부의 대처가 더욱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에 가슴에 손을 얹고 K-방역 홍보에 열을 올리며 소홀했던 잘못을 돌아보고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겠다는 정부의 섣부른 발표도 국민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만약 그렇다면 버스도 5명 이상 탐승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하고, 지하철도 한량에 5명 이상 탑승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특히, 가족의 구성원이 5명을 넘을 때는 어찌해야 하는지? 5명이 넘는 가족은 따로 숙박업소를 마련해 분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고 확실한 근거와 규정을 정부는 만들었으면 한다.
이미 실패한 K-방역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우왕좌왕하는 국민에게 가이드라인을 정확하게 제시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