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코로나 영향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나리 재배 농가를 위해 2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에서는 관내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7.4톤, 6천만 원 정도의 미나리 소비에 앞장섰으며, 올해에도 달성군청 직원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미나리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있다.

달성군 미나리는 100여 농가에서 40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해독과 혈액 정화에 좋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은 코로나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에 희망을, 군민들에게 건강을 챙기는 기회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