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2일 달성군청에서 '달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리더의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문오 군수, 남명숙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표창은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 공이 큰 여성단체 우수회원 8명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과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양성평등주간에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 재확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연장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행사를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