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6일 새벽 6시 10분경 산호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요구조자 1명(여22세)을 출동한 소방대원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가 자살을 하려 낙동강에 뛰어 떠내려가다 나뭇가지를 잡고있는 것을 인근 공장 순찰대원이 상황을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제트스키를 활용 구조한 것이다.
출동지령을 받은 구미소방서는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서 제트스키를 이용 요구조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소방서는 철저한 수난사고 구조훈련으로 대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