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이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해 공단설립 이래 2020년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에 코로나 위기극복 대응 노력 등 20여 세부지표를 평가해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32개(11.8%)의 최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해 새로운 미션·비전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방공기업 최초 사회적 가치 브랜드「같이 PLUS」를 선포하고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 활동이 전국 방송에 '이웃과 상생하는 공단'으로 소개되어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 협력업체와 공동연구 활동 특허등록으로 하수처리 분야의 신기술을 선도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공단설립 이후 최초다. 이것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사적 ESG경영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 앞서가는 시설공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