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 육성정책의 도입으로 농촌으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젊은이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년농업인들이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자립역량 개발 교육을 개설해 7일부터 교육한다.
교육인원은 20명으로 7일 개강을 시작해 11월 2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교육시간은 32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으로는 기본 농업경영 이해와 농업세무 기초 이해, 관내·외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의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영농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농촌에 유입하기 위해서 농업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실험이나 실습을 통하여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김천의 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