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2021 온라인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해 김천시 소재 12개 기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에서 원하는 국가의 해외바이어로 사전 발굴, 매칭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84개 해외바이어와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기업의 홍보물, 제품과 샘플을 사전에 현지 발송하고 해외바이어에 맞는 통역원을 사전 섭외·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온라인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입출국 제한과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내 수출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애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 기업에게 수출상담회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