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20일 김천시를 방문한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부임 후 지역 현안사업과 지자체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김천시를 방문한 손우준 청장은, 김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 사업에서 김천시와 긴밀한 협조로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관리에 김천시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옥률~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 59호, 국도3호선 확장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목표연도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충섭 시장은 "부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로 하천사업에 협조할 사항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대구통합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도59(김천~선산간) 도로확장, 최근 국도·국지도건설계획에 반영된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으로 남아있는 양천~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속 시행, 국가하천 감천 배다리 가동보 설치를 위한 협의 등 부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적극적 검토를 바란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