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2일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종료하며, 경북 1위 예방접종률을 달성하며 일상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기준 성주군 전체 인구 4만3천102명중 3만8천640명(89.6%)이 1차 접종을 마쳤고, 3만4천877명(80.9%)가 접종을 완료해 경북도내 접종률 1위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경북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은 1차접종 78.7%, 완전접종 68.4%로 성주군의 접종률 수치는 경북 평균 접종률 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성주군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는 4월 28일 개소해 총 44회 운영하며 1만8천615명이 접종했다. 또한, 전 행정력이 동원되어 찾아가는 방문예약과 콜센터 운영 확대와 대상독려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률을 높여왔고 미등록외국인을 전수조사하여 미접종자 접종독려를 실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 예방접종 참여 덕분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