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9월부터 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온라인(카드사 콜센터,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 또는 오프라인(관할 행정복지센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으로 신청해야 한다.

기한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국민지원금은 각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은 지난 9월부터 지급 신청이 시작됐으며, 25일 기준으로 지원금 지급 대상 도민 236만 명 중 98.6%인 233만여 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신청 마감일까지 시군과 연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미지급 대상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만큼 12월 31일까지 소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