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군위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군위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상권이 밀집되어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방문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군위군에서는 주차난을 해소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군위전통시장 입구(군위읍 서부리 9-5번지)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총 공사비 31억여 원에 3층 4단의 건물로 총 1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주차타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무료로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주차난 해소로 시장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