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낙동강 자전거도로 종주 랠리 대회는 2012년 안동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경상북도 각 시군이 순차적 개최되는 대회로, 경상북도 자전거 연맹이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 자전거연맹이 주관해 경상북도와 인근 대구 등의 자전거 동호인 41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생활체육 공원을 출발해 대가야체험축제 장소인 대가야생활촌 일대 퍼레이드를 마치고, 대가야읍·우곡면 임도와 청룡산MTB 자전거길, 개진면 일대를 거쳐 다시 생활체육 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31km의 코스를 달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제10회 낙동강 자전거도로 종주 랠리 대회를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라이딩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축제도 즐기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