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모범 보육 교직원으로 선정된 원장과 보육교사 10명,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보육 교직원 유공 표창은 올 한 해 동안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 사업 발전에 공이 큰 보육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율곡어린이집 보육교사 안희옥 외 9명이 수상했다.
베스트어린이집 최우수상에는 꼬망세어린이집(원장 이은정), 우수상에는 피노키오어린이집(원장 한영미)이 선정되었다.
베스트어린이집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65개소 중 2024년에 정기 지도점검을 받은 33개소를 대상으로 정원충족률, 정보공시율, 회계 관리 및 예산 편성의 적정성, CCTV 운영 관리 등 11개 항목을 점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베스트어린이집 현판과 시상금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을 지원해 이용 아동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로 사용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저출산으로 아동수가 감소해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애쓴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다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고 보육 교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