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대표축제인「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경상북도 우수축제 지정에 이어, 2022년도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올 초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고, 공격적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처음으로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을 도입했다.
이에, 성주군도 경북도의 디지털화에 보조를 맞추어「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기로 잠정결정하고, '생명문화유산을 메타버스에서 전달하다'를 주제로 '생(生), 활(活), 사(死)'의 문화적 가치와 인문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보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성주군은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 해외 기반 플랫폼이 아닌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를 통한 자체 개발로 메타버스를 축제에 도입하고, 그 결과 4천946명이 회원가입하고 8만4천461명이 접속했다
성주군수 권한대행 서정찬 부군수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축제의 영토 확장이자 체험의 공간으로써 축제를 알리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보고,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메타버스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