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4일 대구 엑스코 하늘정원에서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등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접견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석유매장량 10위, 천연가스 매장량 9위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개발 국가로 꼽힌다.
이번 만남은 경북도와 나이지리아 간 경제‧에너지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는 1977년 나이지리아 연방정부 산하에 설립돼 석유‧천연가스의 탐사개발부터 정유, 석유화학, 운송, 마케팅까지 석유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석유기업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나이지리아는 세계 10대 산유국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 부문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라며 "경북도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