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민회는 지난 25일 대가야읍 고아리 327-2번지에서 올해 처음 '2022년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농민회 회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촌의 현실을 깊이 공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고령군농민회 서윤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마음으로 심은 벼를 잘 가꾸어 통일쌀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