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전국 10개 시도 800여 명의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대련, 술기 경연, 단체 연무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2일 차에는 연령별 대련 부문 입상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펼쳤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합기도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은 관중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의 다양함이 알려져 생활체육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