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종자 산업 육성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국내 종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종자 산업 밸류체인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 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의 선진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현장에 조기 접목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는 5개 주제 초청 강연으로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은 세계종자연맹(ISF)의 밸류체인 총괄자인 Ben Rivoire(벤 리봐르, 프랑스) ▲품종육종 기술은 일본 Kazusa DNA연구소의 Sachiko Isobe(사치코 이소베, 일본) ▲공정육묘는 Ba11에서 아시아 프러그묘 생산을 총괄하는 Diego Poot(디에고 풋, 네덜란드) ▲종자가공은 Rhino 대표 Johan Van Asbrouck(요한 아스브록, 벨기에) ▲종자 유통·마케팅은 Globe Agriculture David Griffin(데이비드 그리핀, 미국)이 각각 발표한다.
14일에는 업계 의견을 반영 종자 수출 확대에 필요한 디지털 육종과 종자 건조 및 저장 2개 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별도로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연사들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종자산업분야 국제 권위자들이 초청된 만큼 국내 육종기술 향상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종자 기업 현장 기술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번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하려면 6월 2일까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rd.seed.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