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종목 25체급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심판 임원들이 참가했고 선수들은 각종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균형 잡힌 근육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학생부(2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장년부(1체급), 여자스포츠모델(2체급), 여자비키니(2체급), 여자레깅스핏(3체급), 남자클래식(3체급), 남자스포츠모델(2체급), 남자피지크(3체급) 등 9개 종목이며, 체급별 경기 후 보디빌딩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금오 그랑프리 전이 진행됐다.
종목별 우승자 간 경쟁인 그랑프리 전은 일반부, 남자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 여자비키니·레깅스핏·스포츠모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전 연령층을 아울러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디빌딩의 인기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라며 "오늘 대회가 보디빌딩 저변확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