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관광재단은 재단출범 첫 사업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 일원에서 '2023 가산산성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가산산성야행은 '문의 기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남문 성벽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구현을 메인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는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체험과 ▲전시는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가산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며 발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단순 문화재 야간 개방이 아닌, 문화재의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에게 칠곡군이 가진 자연자원과 역사적 자원을 체험하고 만날 수 있다.

 

가산산성야행은 6개 테마로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은 야경(夜景), 야간 걷기 길은 야로(夜路), 가산산성 문화해설 유물전은 야사(夜史), 공연은 야설(夜說), 전시와 사진전은 야화(夜畵), 체험 플리마켓은 야시(夜市)로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