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기관·업계, 600여 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의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개별관광객 대상 경북의 K-Culture, 축제, 계절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SNS 이벤트와 설문조사로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30여 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경북의 자부심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치유 힐링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경북 속 인기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양한 관광코스를 소개해 대만 여행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3월까지 매년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용한 체류형 관광상품과 축제를 홍보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