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식품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분야 100여 개 업체의 홍보관을 만날 수 있으며, 경북 6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31일 경상북도 어업 대전환이라는 해양수산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경상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과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수산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 내수면 양식 창업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경북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을 발굴해 '경상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 행사로 수산물 판매 장터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ceans.co.kr)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5천 원 할인쿠폰(5,000장 한정)을 제공해 합리적인 구매와 엑스포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통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