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과 남계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하수처리 원리의 이해와 환경보호 중요성의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운영 MOU를 체결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도개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남계초등학교와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친환경 수업으로 △하수처리의 이해와 미생물 관찰 △하수처리과정 실험 실습 △하수처리시설 현장견학 △천연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등이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기초 시설에 대한 이해와 환경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