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일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관내 태권도장에서 지역 여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간 화, 목요일 10시 30분, 야간 월, 수, 금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2개 반이 운영되며 총 40여 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7년부터 7년째 '여성 안심 호신술 교육'은 전문 강사 지도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자기방어 훈련이다.
폭력에 취약한 여성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올해에는 주간, 야간 2개 반을 편성해 이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노경순 회장은 "이번 호신술 교육으로 여성들의 체력 향상과 자기방어 능력을 높여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