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경심 제고를 위해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시범 도입은 최근 30km 속도 제한, 무인단속장비 확대 설치 등 제도 강화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 도입 장소는 무인단속장비, 고원식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했는데도 교통사고우려지역이었던 원호초등학교로 결정되었으며, 노란색 횡단보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스쿨존 교통사고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는 만큼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