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트팩토리GT 주관으로 창작 오페라 '공모 애국지사 박희광을 그리며'를 개최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아트팩토리GT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해 항일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애족 정신을 후세들에게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후손들이 선열의 업적과 의의를 기리는 것은 마땅한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연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걸음의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