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집중호우로 피해 파프리카 시설하우스 정리와 주택으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농가가 온전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 사회단체 역시 호우 피해지역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호우 피해가 발생한 15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예천지부를 포함한 9개 단체에서는 주택 토사 제거, 밥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부터 예천군새마을회 200명을 포함한 700여 명의 경상북도새마을회 회원들이 피해지역 산사태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300여명의 회원들도 주택침수 등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펼치고 생수, 즉석밥, 반찬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주말인 22일, 23일 동안 영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 문경시바르게살기협의회,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 등의 사회단체에서 영주, 문경, 봉화 피해현장 곳곳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