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2일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단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구미시 청소년해외문화탐방'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해외문화탐방 단원은 3대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26명이 선발됐으며, 8월 7일부터 3박 4일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하고 일본 청소년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해외문화탐방단의 안전교육, 팀빌딩 등을 통해 상호 협력과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준비를 통해 탐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종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글로벌시대 안목을 키우고 지방화 시대의 핵심 동력인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