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7월 28일부터 물놀이 관리구역(12개소: 점곡 사촌빙벽, 춘산 빙계계곡, 비안 위천일대, 단밀 용곡교 등) 임시휴장을 조치하고 향후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개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으로 인명 구조함, 안전표지판, 현수막 등 안전시설물 파손, 하천 수심이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정비를 위해 임시 휴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의성군은 군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휴장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상악화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휴장을 결정했다"라며 "의성군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