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한 무료 관람에 맞춰 박물관 전정을 개방하면서 일부 공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바닥그림놀이를 설치했다.
바닥그림놀이는 바닥 면에 다양한 형태의 바닥놀이를 시트지로 부착한 것으로,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그림놀이는 신발다트(Dart), 계산기놀이, 스마트폰 놀이, 가나다 발걸음 등이며, 안내설명도 함께 부착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놀이를 통해 협동심도 기르고 창의성도 발휘해 새로운 방식으로 놀이 진행도 가능하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바닥그림놀이 설치로 야외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소통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