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 7월 31일부터 8월 2일 두 번에 걸쳐 김천시와 자매결연 맺은 군산시와 강북구를 각각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캠프를 했다.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2002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격년제 상호 방문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 교류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 활동 제공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으며, 김천지역 청소년 30명이 참가해 군산의 근대역사 거리, 해양 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했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진행된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는 부여, 익산, 김천, 강북구 각 지역의 청소년 총 60여 명이 모여 현대사박물관, 4.19 민주묘지, 롯데월드, 롯데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 활동을 통해 자매도시 간의 화합과 우애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