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지사, 공직자는 현장에서 그들의 아픔과 같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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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공직자는 현장에서 그들의 아픔과 같이해야!

경북도청과 출자 출연기관 간부, 주말에 구슬땀 흘려
기사입력 2023.08.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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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북도청을 비롯한 출자 출연기관 간부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지사님 주말 현장 2.jpeg

먼저, 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밭에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간부공무원 수해복구지원1.jpg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보탰다.

간부공무원 수해복구지원2.jpg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장마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피해를 많이 입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피해 주민의 속 타는 마음에 비하면 주말 하루쯤 쉬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간부공무원 수해복구지원4.jpg

이어 지난 6일에는 경북도 출자 출연 27개 기관의 부서장급 이상 100여 명의 임직원이 문경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간부공무원 호우 피해 복구 1.jpeg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경 동로면 수평2리에서 호우로 침수된 농경지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등 무더운 날씨에 입고 온 옷이 땀으로 젖는 줄도 모르고 작업에 몰두했다.

간부공무원 호우 피해 복구 2 .jpeg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의 몫이다. 휴일은 없다"라며 "도정을 책임지는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도민의 아픔을 같이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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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주말에도 도청을 비롯한 출자 출연기관 간부 150여 명이 영주, 문경, 예천 지역에서 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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