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 29일에 개최된 유·초등, 고등부 대회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날 일반부, 장년부 대회에는 90여 명 참가자가 당일 오전 예선 무대를 거쳐 최종 25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상 등 총 25명이 입상해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일반부 정찬민 씨(과천, 33세), 장년부 박원석 씨(광주, 62세)가 치열한 접전을 거쳐 대상을 차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주 예술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가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이번 대회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