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현황 청취를 위한 제26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북 상륙을 앞두고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박세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의원과 소관 부서 국·과장을 소집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과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건설국 하천과 소하천 시설물 점검·관리, 하천 공사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소가 큰 52개소 현수막 전면 철거 ▲환경교통국 산림·도시 공원 가로수와 녹지 등 상태 점검, 교통 관련 안전시설 점검 ▲선산출장소 농작물 지주와 버팀목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대상지 사전점검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사전예찰과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당 부서에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