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세계 잼버리대원-한국 속의 한국 '경북'을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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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잼버리대원-한국 속의 한국 '경북'을 경험하다!

템플스테이,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경북 문화관광 체험
기사입력 2023.08.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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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끝나는 12일부터 경북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 손님맞이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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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잼버리 공식일정 이후 독일 참가자 273명, 포르투갈 참가자 13명 등 총 286명이 12일부터 19일까지 경주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체코와 루마니아에서 참가한 102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우루과이 참가자 33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위해 경주와 안동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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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고 안동에서는 병산서원 관람,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멋을 배웠다.
 
경북도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하회별신굿 탈춤을 배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서 잼버리대회 일정 이전인 7월 말에도 뉴질랜드, 스위스 참가자 172명은 골굴사, 독일참가자 120명은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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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포르투갈 대원 14명도 김천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했다.
 
아울러 북유럽 청소년 600명도 경주에서 세계문화유산 탐방 투어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잼버리대회를 통해 경북을 찾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총 1천32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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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이번 방문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좋은 기회다"라며 "다양한 국가에서 찾아오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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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3일 이철우 지사는 이날 하회마을을 방문한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의 잼버리 스카우트 청소년들과 만나 탈춤 따라 하기 체험을 함께 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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