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과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 진행한다.
시상은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15명(대상 1, 최우수연기상 3, 우수연기상 10, 지도 교사상 1), 독백 페스티벌 6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 시상한다.
한국연극협회 김용원 구미지부장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연극제 참여를 통해 협동과 소통을 배우고 연극 예술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자양분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