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각 부문 수상자 총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大賞)(KOREA CONTRIBUTION AWARDS, KCA)'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가치 실현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입법대상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에서 민심을 잘 받들어 우리 사회의 공적인 이익을 도모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과 공정한 질서 유지에 필요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입법활동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김영선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등 3인이 최종 선정됐다.
지방자치공로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자치 혁신 토대를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업적이 현저히 뛰어난 사람 또는 단체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최종 선정됐다.
법률공익대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과 소수자 인권 보호 등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3년에 신설됐으며, 임채원 법무법인(유한) 民 파트너 변호사가 최종 선정됐다.
경제공로대상은 국가 경제 발전에 상당히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를 위해 제정됐다. 대한민국 경제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박봉규 코리아CEO써밋 이사장이 최종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적 문제가 어느 한 국가만의 일이 아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각국으로 심각하게 확산 되는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의 환경문제에 대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위해 제정됐다. 이경율 (사)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이 최종 선정됐다.
봉사대상은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를 위해 제정됐으며, 강창규 국민의힘 부평구을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과 이대영 장학회・봉사회 회장이 공동 선정됐다.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본 포럼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의제(AGENDA, 아젠다)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세계총연맹 이치수 상임고문(현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장(AEC))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