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펼쳐진 여자부 경기는 작년에 이어 GS칼텍스가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어진 남자부 경기는 OK 금융그룹이 우승했다.
구미시는 이번 프로배구대회를 유치하면서 여름 시민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대회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매점, 소상공인 벼룩시장(플리마켓)에 구미 소재 사업자를 참여시켜 배구대회 유치의 혜택이 시민에게 갈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프로배구대회에 이어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 여가생활 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