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군위군, 각종 행사 전면 취소하고 수해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군위군, 각종 행사 전면 취소하고 수해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

가용인력 최대동원으로 빠른 일상 복구에 전력!
기사입력 2023.08.16 09:5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은 예정돼 있던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관내 수해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해현장_직원 (2).jpg

이번 태풍으로 군위군은 주택 32동이 침수, 반파되고, 농경지 350㏊ 침수, 송·배수관 유실, 하천제방 유실, 도로 파손 외에도 염소 46두가 폐사하는 등 유래없는 피해를 입었다.

수해현장_직원 (8).jpg

이에 군은 피해 발생 직후인 지난 11일부터 피해가 집중된 효령면과 부계면 일대에 군청 공무원 800여 명을 투입 주택과 농경지 토사 제거, 침수 가구 폐기, 파손 비닐하우스 정비, 각종 집기 세척 등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주말에도 지원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은 복구작업 중 벌에 쏘여 응급치료를 받은 후에 다시 복구작업에 투입되기도 했다. 군은 복구인력 투입을 이번 주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수해현장_직원 (7).jpg

이 밖에도 대구시와 안동시 공무원 복구 지원과 경찰, 군인 인력을 비롯해 군위 각종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개인적 봉사참가 인원까지, 이번 복구작업을 위해 투입된 인원은 14일 현재 약 1천4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수해현장_직원 (3).jpg

또한, 군은 대구경북명품박람회을 비롯한 대구편입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계획하고 있던 전국노래자랑 군위군 편을 전면 취소하고 군위여성평생대학 수료식을 잠정 연기하는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금은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 게 우선이다"라며 "본연의 업무도 있겠지만 복구작업에도 집중해 달라"라고 전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