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는 대가야박물관과 삼한문화재연구원이 함께한 공동기획특별전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 유적'과 연계 추진한 것으로, 창원 현동 유적을 중심으로 아라가야와 대가야 등 가야의 해상교역항을 검토해 보았다.
학술회의는 대구한의대학교 김세기 명예교수의 '가야의 해상교역-대가야와 아라가야를 중심으로~'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창원 현동 유적 조사성과와 의의, 창원 현동 유적으로 본 대가야의 해상교역, 대가야의 세력 확장과 관계변화, 대가야의 국제교류, 가야의 철 생산과 교역 –마산 현동 유적군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가 대가야사 연구의 진전과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