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19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홍보, 행사기획 등 행사 진행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앞서 10개 팀 동아리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로봇조립, 바이러스 무드등,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High’s Expo 선포식은 청소년 대표의 개최 선포를 시작으로 연합 하늘빛 병창단, 김천여자고등학교 길라잡이, 김천고등학교 로그인 등 9개 동아리가 참여해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밴드와 댄스공연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쳤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랫동안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서 계속 운영이 되어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껏 청소년만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앞으로 9월 16일 강변공원, 10월 28일 안산공원, 11월 18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