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 훈련은 구미시청 본청이 국가비상사태, 전시, 자연재난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경우를 가정해 비상 상황대응에 필요한 지휘부를 비롯한 필수요원, 중요문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 ‧ 이동하는 훈련이다.
군경의 엄호 속에 경찰 순찰차와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80여 명이 2대의 버스에 신속하게 이동·탑승해 대피 장소로 이동했으며, 효율적인 행정관리를 위해 실전처럼 완벽하게 수행했다.
소산 훈련에 앞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산 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 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고 숙지하도록 하는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한편,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와 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과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상황에 대한 수행태세를 점검함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