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은 스타트⇒성장⇒으뜸 순으로 3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스타트 과정으로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농업경영 3분야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7세로 20~30대가 23명, 40대까지 전체 교육생의 92%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높은 관심과 성주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농가 면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스마트팜이 농산물 수급 불안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된다"라며 "성주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강소농은 성주군을 포함한 전국 33개 시군에서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