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서는 육군 제5837부대 6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 10여 대가 동원되었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군청에 침투해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화재 진압, 인명구조, 복구 등의 재난 대응의 일련의 상황을 그려내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 협조체계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